635 하이웨이를 역주행하던 차량에 치여 갈랜드 경찰국 소속 경찰이자 화재 파견요원과 그녀의 두 자녀가 타고 있던 차량이 전파되면서 여성 경찰이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갈랜드 경찰국 소속 여성 경관은 크리스탈 넌치오(Crystal Nuncio. 28세)로 9년째 갈랜드 경찰국 화재 파견요원으로 근무했다. 이날 넌치오 씨는 자신의 근무 순서 교대를 위해 자신의 두 자녀를 아동 위탁소에 데려다 주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6일(토) 오전 5시 14분경 달라스 경찰은 911 신고를 받았는데 샤볼레 타호(Tahoe) 한대가 635 하이웨이에서 서쪽으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달라스 경찰국은 곧바로 이 차량에 대한 추격에 나섰고, 방향이 갈랜드 쪽이어서 갈랜드 경찰국에도 연락을 취했다.
그런데 1분 쯤 뒤에 타호 차량이 세볼레 SUV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 SUV는 제 방향으로 가다가 주피터(Jupiter) 로드에서 나가고 있던 중이었는데 이를 타호가 덮친 것.
타호를 운전하던 운전자는 루이스 엔젤 로드리게즈(Luis Angel Rodriguez. 25세)로 음주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충돌 사고로 SUV 운전자 넌치오 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9개월된 그녀 아들과 9세된 딸이 아동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딸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호 운전자인 그랜프레리 거주 로드리게즈 씨를 텍사스 장로교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부상을 당한 상태다. 그에 대해서는 음주 운전 살인혐의 및 음주 상해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다.
[가입문의] 티보플레이 TX, OK, AR 딜러 : 뉴스코리아 (972) 484-0114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