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숙 플룻 문하생 졸업연주회 ‘선후배가 함께하는 무대’ 6월 6일(토) 오후 6시 웨슬리교회 … “우수한 실력의 제자들이 선보일 최고의 연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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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숙 플룻 문하생들의 졸업연주회가 오는 6월 6일(토) 오후 6시 웨슬리교회에서 열린다. 올해 졸업하는 임정숙 문하생은 모두 두 명. 크리스탈 김(Crystal Kim) 양과 에슐리 리(Ashley Lee) 양이 그 주인공이다.
임정숙 선생은 “정말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학생들”이라며 “특히 크리스탈 김의 경우 우수한 플룻 연주 실력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한 학생이다.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 김 양은 제임스 마틴 고등학교(James Martin High School)를 졸업했고 오는 8월 밴더빌트 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에서 음악과 Pre-med를 전공할 예정이다.
김 양은 GDYO Top Orchestra의 수석 플룻 주자로 활동한 것은 물론이고, 학교 Wind Ensemble과 오케스트라에서도 수석주자로 활약했다. 
또한 9학년부터 4년 연속 All State에 입상하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는데, 지난 해에는 All State에 1위로 입상해 더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도 UIL 최우수연주자상, Claire Johnson Flute Soloist Competition 대상, Austin Flute Competition 1위를 차지했고, 전국대회인 Donna Maire Haire Young Artist 2위, N.E.O. Young Artist Competition 1위로 오케스트라와 협연, Fort Worth Young Artist Competition Finalist Award, Texas Flute Festival 연속 최우수상 등 수 차례 수상의 경력을 자랑한다. 
또한 유명 플룻 연주자이자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Carol Wincenc 교수와 Peobody 음대 교수 Marina Piccinini 교수 등의 Master Class를 받은 김 양은 지난 3월에 열린 Dallas Symphonic Festival 파이널에서 대상을 차지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에슐리 리 양은 그린힐 고등학교(Green Hill High School)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떠나 패션의 명문 London Collage of Fashion에 입학할 예정이다. 
미술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이 양은 플룻 연주 실력도 뛰어나 All State 활동과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등을 활발하게 펼쳤다. 또한 플룻 솔로 연주와 앙상블 연주 등 다양한 연주 경력도 가지고 있다. 

◎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펼치는 의미있는 무대 = 올해 임정숙 플룻 문하생들의 발표회는 2명의 졸업생들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수많은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재학생들의 연주회도 겸하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좋은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며, 학부모들에게는 음악감상과 함께 자녀교육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졸업연주회가 열리는 웨슬리교회는 2436 Marsh Lane, Carrollton, TX 75006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에 대한 문의는 972-484-2888로 하면 된다. 
임정숙 플룻 문화생 졸업연주회는 무료이며 6월 6일(토) 오후 6시까지 웨슬리교회로 가면 누구나 아름다운 플룻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김민아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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