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연기력과 반전의 묘미 등 돋보이는 범죄스릴러 … “역시 손현주!”
백운학 감독의 연출 복귀작으로 5월 한국영화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악의 연대기’(Chronicles of Evil, 감독 백운학)가 달라스에 온다.
백운학 감독의 연출 복귀작으로 5월 한국영화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악의 연대기’(Chronicles of Evil, 감독 백운학)가 달라스에 온다.
오는 22일(금)부터 그랩바인 밀스(Grapevine Mills) AMC에서 만나게 될 ‘악의 연대기’는 한국 개봉 첫날, ‘어벤져스’를 누르고 박스 오피스1위를 탈환했으며, 개봉 6일째인 19일(화)에는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100만 돌파에 8일이 걸렸던 기존의 ‘추격자’, ‘끝까지 간다’보다 빠른 기록으로 한국에서 불고 있는 ‘악의 연대기’의 돌풍을 짐작케 한다.
흥행 보증수표인 배우 손현주와 ‘끝까지 간다’ 제작진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와 기대를 몰고 다닌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뛰어난 능력의 최반장이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형사가 되면서 시작된다.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한 최 반장 앞에 유기한 사체가 다시 나타나고, 결국 자신이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되면서 사건을 은폐하고자 하다 결국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는 범죄추적 스릴러다.
드라마 ‘추적자’, 영화 ‘숨바꼭질’ 등에서 그 빛나는 연기로 ‘연기대가’란 관객의 찬사를 받았던 영화배우 손현주가 최 반장 역을 맡아 숨막히는 긴장감을 이끌어 오며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 등 조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가세해 극의 묘미인 갈등하는 마음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주인공 최 반장 역의 손현주는 죄책감과 불안, 그리고 스트레스를 꾹 다문 입과 충혈된 눈으로 절절히 표현하고 있다.
‘쉬리’의 각본을 쓴 백운학 감독과 ‘끝까지 간다’의 제작진들까지 함께해 ‘한국형 범죄 스릴러’ 구성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마지막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영화 스토리와 연출력, 빛나는 연기력에 대한 찬사와 호평 일색이다.
북미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폭력성과 선정성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토리의 반전과 연기력만으로도 관객을 끌고 간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릴러”라고 설명했다.
‘악의 연대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CJEntertainmentUS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시간은 https://www.amctheatres.com/movies/chronicles-of-ev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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